2020년 세계 환경의 날을 맞이하는 월드휴먼브리지의 자세 (feat. 2020년 환경의 날 주제) | 20-07-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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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의 날이란? 지구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인식을 알리고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UN 산하기관인 환경전문기구인 유엔환경계획(UNEP)이 주관하는 환경의 날. 1987년부터 매년 대륙별로 돌아가며 행사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1997년 서울에서 UNEP 주최 '세계 환경의 날'행사를 개최했다고 합니다~
올해 세계 환경의 날 주제는 ‘Biodiversity 생물 다양성’입니다. 생물다양성은 지구의 식물과 동물, 그들이 사는 생태계, 이들 사이의 유전적 다양성을 포함한 생물의 다양성을 말합니다. 한 지역에 적절한 생물 다양성이 존재한다는 것은 생태계의 건강과 생산성을 나타낸다고 하는데요. 반대로 생물다양성이 없다는 것은 동식물이 살기 어려운 환경을 의미할 것입니다. 환경 악화로 고통받는 이웃이 있다고요? 환경 악화로 인해 동식물뿐만 아니라 우리 이웃이 고통을 받는다고 합니다. 대기 오염, 해양 오염 등 환경 악화의 결과는 다양하지만, 과거부터 이러한 오염들을 유발한 원인 중 하나인 쓰레기는 우리가 모르는 새에 어딘가에 쌓이고 있습니다. 특히 재활용이 되지 않은 쓰레기는 부유한 나라에서 가난한 나라로 쓰레기를 보내며 브라질, 필리핀, 에티오피아 등 저개발국에 쓰레기가 모여 쓰레기 산을 만들어내며 그들의 삶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쓰레기로 잇던 삶, 그마저도 앗아간 쓰레기더미' 기사 보기]
지구의 생태계 속 고통받는 다양한 동식물과 우리의 이웃들을 지키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먼저 크게 보자면 지방 자치 단체, 환경 NGO, 환경 단체가 관련 법률을 만들고 더 나은 관리 전략을 개발하고, 부국에서 빈국으로 이동하는 쓰레기를 제한하는 국제적인 토의와, 인식개선 캠페인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정부나 단체에서 할 수 있는 방법 외에 우리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요?
또한 발행 부수를 매년 조금씩 줄이고, 온라인 구독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기관에서 사용하는 봉투는 표백을 안 한 종이인 크라프트지에 도장을 찍어 사용합니다. 도장 하나로 봉투가 완성되니, 봉투를 만드는 비용을 줄이고 환경에도 도움이 되는 일석이조 방법!! 무엇보다 도장 찍는 재미가 있어서 내 손으로 기관 봉투를 완성하면 뿌듯하답니다.
기관 사무실에서는 되도록 일회용품 사용을 자제하려고 노력하는 중인데요. 간사님들은 머그컵과 텀블러로 음료나 커피를 마시며 종이컵 사용을 줄이려고 노력합니다.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까지 멋진 월휴브 간사님들 칭찬해요~
천연 수세미를 사용하면 플라스틱의 사용을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설거지하면서 나오는 미세 플라스틱에 대한 걱정도 없앨 수 있다는 사실! 2020년 환경의 날을 맞이해 월드휴먼브리지 Brigian 여러분도 환경을 생각하는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해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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