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휴먼브리지에서는 각 지부별로 목적성을 가지고 걷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맑은 가을 하늘 아래에서 4개의 지부가 진행한 캠페인 활동을 소개해 드립니다.

[안양WHB]

'생명을 지키는 일, 우리 모두의 책임입니다' 사람사랑·생명사랑 걷기 캠페인 

매년 9월 10일은 ’세계자살예방의 날‘입니다.

안양월드휴먼브리지는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당장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고민하며 2012년부터 매년 자살예방 주간에 사람사랑·생명사랑 걷기 캠페인을 개최해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일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간 비대면으로 진행되었고 올해는 안양 평촌중앙공원에서 2,494명이 모여 함께 생명존중 메시지를 들고 다양한 체험부스와 함께 걷기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본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후원금은 자살예방교육, 자살유가족 지원사업, 자살예방 캠페인 사업에 사용됩니다.

[군포WHB]

올해 새로운 지부로 활동하게 된 군포WHB에서는 걷기 행사가 처음 진행이 되었습니다. 생명존중의 의미를 생각하고 자살예방을 위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캠페인활동이 되도록 아이들과 함께 쓰레기 줍기를 하며 진행되었습니다

[천안중앙WHB]

천안의 번화가 거리를 중심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서는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하여 생명에 대한 소중함과 권면의 문구를 담아 플래카드를 들고 걷기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작은 발걸음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람사랑, 생명사랑의 메시지가 전해지길 소망합니다.

[성남WHB]

다문화가족을 위한 걷기 캠페인에는 1,342명이 체리앱을 통해 걷기 챌린지에 동참하였습니다.

다문화 아이들의 꿈을 함께 하고 응원하며 15일간 걸음을 모아 위대한 기적을 만드는 랜선 걷기 축제로 캠페인이 진행되었습니다. 조성된 후원금은 다문화가족 청소년 25명의 교육비를 지원하는 사업에 사용될 예정입니다.

마지막날에는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축제 한마당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분당만나교회에서 진행된 이 행사에서는 체리앱 기부금 전달 및 다문화 가족들과 함께 하는 어울림의 장으로 꾸며졌습니다. 다문화가족들이 고국의 전통음식을 직접 만들어 판매하고, 다문화 공연, 가족사진 촬영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함께 진행했습니다.

우리나라의 1.7%를 차지하고 있는 다문화 가족. 다문화 자녀가 있는 가구의 비율은 전년대비 2.1% 증가하였습니다. 우리나라에 사는 다문화 친구들이 건강히 자라 꿈을 이루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