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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월드휴먼브리지, ‘사랑의 헌혈’ 진행 (경산신문, 5/18) 20-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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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중앙교회 주차장에서 열린 사랑의 헌혈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지역주민들.

 

 

국내외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는 국제구호개발 NGO ‘경산월드휴먼브리지’는 매년 혈액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2005년부터 ‘사랑의 헌혈’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서 올해 2월 16일에 이어 5월 17일에도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헌혈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유일한 수단이지만, 인공적으로는 대체가 불가하기 때문에 자발적인 헌혈을 통해서만 확보된다. 혈액원은 통상 5일분의 혈액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는데, 현재 혈액수급 위기수준은 주의(보유량 3일 미만)단계로 혈액보유량 2.7일분(’20. 5.13. 기준) 적정 혈액보유량에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지난 15일에는 하루 1만 2304명의 헌혈 참여가 필요하다고 혈액관리본부는 밝혔다. 이처럼 의료기관 혈액 공급량은 당연히 줄었고, 병원에서도 응급환자 위주로 수술을 진행하고 있는 실정이다.

경산월드휴먼브리지에서 주최한 이번 ‘사랑의 헌혈’에 경산중앙교회 성도와 지역주민 187명이 참여하여 144명이 헌혈했고 71장의 헌혈증이 기부되었다. 경산중앙교회는 최근 골육종을 앓고 있는 현아(가명, 14세)가 응급수술에 혈소판 헌혈이 필요했고, 성도들의 자발적 참여로 응급수술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돕기도 했다.

경산월드휴먼브리지 김종원 대표(경산중앙교회 담임목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 성도들과 지역주민이 함께 헌혈에 참여해 생명 나눔을 할 수 있어 의미 있었고, 나눔은 어려운 것이 아니며 조금만 눈을 돌리면 나눌 방법과 나눌 곳을 쉽게 찾을 수 있다”고 밝혔다.

헌혈을 위한 헌혈버스는 직원 개인위생 강화 및 헌혈의 집과 헌혈버스에 대한 소독작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금 이 순간에도 2초에 한 명씩 수혈이 필요한 위급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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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헌혈 행사를 주최한 경산월드휴먼브리지 김종원 대표와 경산중앙교회 교역자들이 헌혈 후 행사를 홍보하고 있다.

 

 

승인 2020.05.18 14:08

경산신문 기자 gsinews@gs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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